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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대구 가정집에서 발생한 강도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다름아닌 피해자의 남동생이었습니다. 정신질환을 앓고있는 누나를 우발적으로 살해하고 자작극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40분쯤 다급한 전화를 받고 119 구급대가 주택가로 출동했습니다. 강도가 침입해 자신과 누나를 해쳤다는 신고였습니다. <녹취> 119 상황실 대원 : "2층에 강도가 들었는데 누나가 출혈이 심하고 불러도 대답이 없다(는 신고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신고자인 남동생이 꾸민 자작극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경찰은 둔기와 흉기를 휘둘러 누나를 살해한 혐의로 23살 김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평소 정신질환이 있던 누나가 가위를 들고 밖으로 나가려하자 이를 말리려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인터뷰> 김일희(대구북부경찰서 형사팀장) : "남동생 옷에 혈흔이 있고,주변 cctv에 용의자가 포착되지 않은 점을 추궁해 검거.." 김 씨는 범행직후 두려움과 죄책감에 119에 거짓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친 뒤 오늘 안으로 남동생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