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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외자 유치 실적을 올리는데 급급해 조세회피지역의 투기 의심 자본까지 끌어들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코트라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순옥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코트라가 지난해 유치한 외국인투자 신고액 77억 달러 중 10억 달러는 조세회피지역에서 넘어왔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홍콩이 3억7천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케이만군도 3억2천만 달러, 몰타 2억3천만 달러 순이었습니다. 코트라가 조세회피지역에서 유치한 자금의 성격을 보면 금융보험과 부동산 임대가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한 반면 제조업 투자는 5.5%에 그쳤습니다. 이는 국가 전체 외국인투자의 제조업 비중 41%에 비해 크게 적은 수칩니다. 조세회피지역은 투기성 자본의 탈세나 불법 자금세탁에 악용되는 지역으로 지목돼 왔습니다.